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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간 여행을 한다면?[리딩엠 필독서] 필리파 피어스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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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7  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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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파 피어스 / 시공주니어

나는 오늘 시간여행을 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학교 체육시간 때 공을 가지러 덤불로 뛰어갔는데 공이 안 보다. 더 들어가 공을 주워서 나오는데 좀 이상한 느낌이었다. 운동장에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이상하게 교문도 닫혀있었다. 나는 가방을 가지러 올라갔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때, 창문으로 내려다 본 교회에 불이 나고 있었다. 그리고 소방차가 곧 왔고 사람들과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나도 놀라서 바로 운동장에 내려갔다. 가는 길에 복도에 있는 달력을 보니 2018년이라고 되어있었다. 나는 일 년 후로 온 것이다. 다시 계단을 내려가서 불이 난 곳을 좀 더 자세히 보려고 하다 넘어졌다. 신발이 벗겨졌고 찾으러 가다가 신발이 덤불에 있는 걸 보고 주워서 신고 나갔다. 나가보니 좀 이상했다. 불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아이들은 내가 공을 주워오길 기다리고 있었고, 교문은 열려있었다. 아이들은 공을 못 찾았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벌써 5분이 지났다고 하셨다. 난 그제서 아까 불이 나서 깜짝 놀란 나머지 공을 교실에 놓고 왔단 걸 기억했고 빨리 교실에 가서 공을 가져왔다. 모두 놀라며 물어봤다. 그래서 나는 2018년에 갔다 왔다고 말해줬다. 앞에 교회에서 불이 나서 사람들이 많이 모일거란 것도 말해 주었다. 하지만 선생님과 아이들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1년 후에 불이 났다.

최지우 (서정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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