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고 글쓰기 > 중고등섹션
닭들의 세상을 통해 살펴 본 인간 사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리딩엠 필독서] 창신강 <열혈 수탉 분투기>
리딩엠매거진  |  webmaster@readingm.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5.11  15:58:3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창신강 / 푸른숲주니어

수탉들은 암탉처럼 알을 낳을 수 없어 인간에게 이득을 주지 않는다. 때문에 많이 살려둘 필요가 없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수탉이 필요한 이유가 딱 한 가지 있다. 수탉이 암탉들과 그의 가족들을 돌보고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탉이 힘이 세고, 용감하고 지혜로워야 한다. 때문에 우두머리 닭이 되기 위해서는 즉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건을 갖춰야한다. 족제비, 개와 같이 닭들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들을 이길 수 있어야 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힘도 세야하지만 영리하고 지혜 롭게 작전을 짜고, 먼저 치고 들어갈 용기도 필요하다. 힘만 세다고 해서 우두머리 닭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열혈 수탉 분투기의 주인공 토종닭은 인간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 주인의 심정을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닭들을 위하는 마음도 많았다.   

예를 들어 토종닭이 주인이 올려놓은 옥수수 종자를 몰래 먹었다. 토종닭이 혼자 먹고 나중에 또 먹기 위해 숨겨 놓을 수 있었지만 토종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혼자 먹지 않고 다른 닭들을 위해서 밑으로 떨어트렸다. 이런 것을 보고도 토종닭에게는 충분한 우두머리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하나 더 얘기하자면 토종닭은 하얀 깃털이 잡아먹힐 위기에 처했을 때 그동안 하얀깃털이 토종닭 자신을 얼마나 괴롭히고 싫어했는지 알면, 차라리 쌤통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하연 깃털을 구해주었다. 이 또한 토종닭이 마음이 넓은 우두머리 기질을 보여준다.   

‘진정한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힘을 쏟고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배려하고 늘 주변사람을 먼저 챙기는 것이다. 말을 안 듣거나 반항하는 사람도 품고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십이다. 늘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신념이 있어야 주변의 유혹에도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마음이 넓고 굳은 신념이 있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정연재 (목운중1)
 

리딩엠매거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주)리딩엠 / 대표이사 : 황종일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센터 리딩엠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609~610호
TEL : 02-2646-8828 / FAX : 02-2646-8825 / 사업자 등록번호 : 105-87-39631
Copyright © http://magazine.readingm.com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책임자: 편집팀
리딩엠 | 리딩엠RAMS | 리딩엠 독서포럼 | 리딩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