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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의 다음 이야기를 상상해서 만 들어 보세요.[리딩엠 필독서] 노경실 외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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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7  13: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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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경실 / 뜨인돌어린이

 백설공주가 왕비가 되어 공주를 낳았다. 공주는 왕비인 백설공주와는 다르게 온 몸이 새까맣다. 왕비는 공주를 몹시 사랑했지만 안타깝게도 공주의 이름도 지어주지 못한채 병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공주에게는 새 엄마가 생겼는데 공주와 같은 검은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공주는 새로운 엄마를 맞이했을 때 왠지 모르게 백설공주 엄마보다 더 친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 만났을 대는 공주와 새엄마가 서로 어색했지만 몇 주 지나자 원래부터 가족이었던 것처럼 무척 편해졌다. 새 엄마는 피부가 검은 공주를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었다. 새엄마도 어렸을 때부터 피부가 검은 탓에 놀림을 당하고 사랑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새엄마는 검지만 꽃처럼 아름답다는 뜻으로 어린 공주에게 ‘흑화공주’ 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공주는 매우 만족했다. 또한 흑화공주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에 공주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며 공감해 주었다. 반드시 하얗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편견은 버리라는 조언도 해주었다. 공주는 새엄마 덕분에 큰 용기를 얻었고 엄마를 사랑했다.   

그런데 어느 날 왕이 다른 왕비를 맞아들이고 싶다고 했다. 예비 왕비는 새엄마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품위가 있었지만 공주는 자기처럼 피부가 검은 새 엄마가 더 좋았다. 공주는 왕에게 예비 왕비보다 지금의 엄마가 더 다정하고 정이 있다고 말하며 설득을 시켰다. 왕은 고민 끝에 공주의 의견을 받아주고 피부가 검은 새엄마와 공주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이후, 알아보니 나라 밖에서는 왕비 후보가 성질이 고약하다는 소문이 났다고 한다.

 

서예나 (신서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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