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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가치[리딩엠 필독서] 채인선 <아름다운 가치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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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0  14: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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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인선 / 한울림어린이

공평이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공정하게 나누는 것입니다. 이것은 평등과 정의,존중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옷 하나를 가위로 잘라 둘로 나누어 갖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서로 번갈아 가며 입는 것을 말합니다. 공평이란 개념은 그가 누구든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혹은 어떻게 생긴 사람이든 공평한 대우, 공평한 몫을 나누어 가질 권리가 있다는 것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나는 막내 여동생과 싸운 적이 있습니다. 그 때 동생이 먼저 때려서 나도 때렸습니다. 그러자 동생이 “언니, 왜 때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네가 먼저 때렸 잖아! 그래야 공평하지!” 하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그것이 앙갚음인 것을 알았습니다.   

배려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써 주는 것이 배려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 상태나 처해 있는 상황을 애정 어린 눈으로 살펴서 불편하지 않도록 행동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배려는 마음의 미덕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의 미덕입니다. 배려의 미덕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행동하는 게 남에게 도움을 줄지, 자신의 어떤 행동이 남을 불편하게 하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자기와 똑같은 수준에서 생각하고 존중하며,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상냥함을 보여 주는 것이 배려입니다. 사람뿐 아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이 배려의 대상이 됩니다.   

나는 배려를 잘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배려했던 경험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손을 씻을 때마다, 목욕할 때에도 양보를 잘했고,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말에 끼어들지 않고 기다려 주었습니다. 나는 이것이 배려를 보여주는 경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시원 (대도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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