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읽고 글쓰기 > 초등섹션
[리딩엠 필독서] 이지유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만약 내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한다면?
리딩엠매거진  |  webmaster@readingm.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07.25  19:23:39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 이지유 / 창비

 만약 내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간다면? 나는 아예 갈 생각을 안 하겠지만, 만약 갈 수가 있다면 나는 블랙홀로 갈 것이다. 블랙홀에 가서 블랙홀이 어떤지 직접 보고 싶다. 블랙홀에 들어가면 작은 소립자들로 분해되어서 신호라는 것을 보낼 수 없고, 만약 마지막 순간에 신호를 온갖 힘을 다해서 보냈다고 하더라도 그 신호는 블랙홀 밖으로 빠져나올 수 없다. 블랙홀은 무엇이든 다 삼킨다. 심지어 블랙홀은 제일 빠르고 잡을 수 없는 빛까지도 삼킨다. 우리 은하와 안드로메다 은하는 그 사이에 태양보다 3,000만 배 무거운 블랙홀이 자리잡고 있다.
M87이라는 몇 없는 이름을 가진 은하 중심에는 태양보다 엄청나게 무거운 블랙홀이 있다. M87은 우리 은하보다 훨씬 무겁고, 훨씬 더 많은 별을 갖고 있으며,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은 물질들을 더욱더 많이 가지고 있다. 우리 은하 중식부에는 태양보다 400만 배 무거운 어마어마한 블랙홀이 있다.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돌 듯 태양은 블랙홀 주변을 돌고 있다. 은하 중심에 가까이에 있는 별들은 필사적으로 블랙홀을 돌고 있다. 그 별들의 몸은 원치 않아도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데 하수구로 물이 빠질 때 소용돌이치듯 별로부터 나온 기체들도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다. 이 어마어마하고 무섭고 신기한 블랙홀을 보고 싶다

리딩엠매거진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주)리딩엠 / 대표이사 : 황종일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센터 리딩엠 :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609~610호
TEL : 02-2646-8828 / FAX : 02-2646-8825 / 사업자 등록번호 : 105-87-39631
Copyright © http://magazine.readingm.com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 / 청소년보호책임자: 편집팀
리딩엠 | 리딩엠RAMS | 리딩엠 독서포럼 | 리딩엠 페이스북